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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세단의 강자 '닛산 신형 알티마'...5년만 풀체인지 모델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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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원 기자
입력 2019-06-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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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베스트 셀링카' 닛산 신형 알티마...다음달 본격 출시

  • -한층 강해진 엔진과 업그레이드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까지...중형 세단 왕좌 노려

중형 세단의 강자 '닛산 신형 알티마(All-New Altima)'가 다음 달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모델은 5년 만에 완전 변경된 6세대 모델이다. 한층 강해진 엔진과 다이내믹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됐지만 가격대는 2000만원대에서 4000만원대 초반 수준으로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신형 알티마의 귀환으로 중형 세단 시장의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신형 알티마의 가장 큰 변화는 디자인이다. 외관은 이전 모델보다 더욱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하게 진화했다. 닛산의 시그니처 포인트인 V-모션 그릴은 크기가 더 커졌다. 이를 낮게 배치해 과감하면서도 강렬한 우아함을 제공한다. 여기에 이전 세대 대비 전장과 전폭은 25mm 길어졌고, 전고는 25mm가량 낮아져 스포티하고 날카로운 외형 디자인을 완성했다. 휠 베이스도 5㎝가량 늘어나 더 넓어진 실내 공간을 확보, 패밀리 중형 세단으로서 가치를 높였다. 차량 내부 역시 ‘글라이딩 윙(Gliding Wing)’을 충실히 반영해 수평으로 이어지는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통해 더욱 개방적이고 고급스럽게 구현해냈다.

차량의 심장인 엔진 역시 새롭게 태어났다. 신형 알티마는 2.5ℓ 4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2.5 스마트 △2.5 테크와 2.0ℓ VC-터보 엔진이 탑재된 △2.0 터보 등 총 3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2.0 터보 트림에 탑재된 ‘2.0ℓ VC-터보엔진’은 ‘기술의 닛산’이라는 명성을 재입증했다.  20여년간 연구 끝에 세계 최초로 개발한 가변압축비 엔진인 ‘2.0ℓ VC-터보엔진’은 운전자의 페달 인풋 및 주행 상황에 따라 엔진 내부에 있는 멀티 링크 각도를 즉각적으로 조정한다.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8.7㎏·m의 강력한 주행 퍼포먼스에 복합 연비는 12.2㎞/ℓ에 달한다. 

닛산이 추구하는 기술의 방향성인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술도 대거 탑재됐다. 차량 주변 이미지를 360도로 보여줘 위험을 경감시키는 ‘인텔리전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 앞차와의 거리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교통 흐름에 따라 속도를 조정하는 ‘인텔리전트 차간거리 제어시스템’, 차선 이탈 시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주는 ‘인텔리전트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등 주행 안전 기술을 적용해 차량의 안전성을 최대화했다.
 

신형 알티마 [사진 = 닛산 ]

신형 알티마 [사진 = 닛산 ]

신형 알티마 [사진 = 닛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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