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노사가 전면파업 중단을 선언하고 처음 만난 자리에서 재차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12일 밤 9시 "저녁 6시부터 시작한 임금및단체협약(임단협) 재협상에서 잠정 합의를 끌어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지난 17일 2018년 임금및단체협상(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기본급은 동결하는 대신 성과급으로 임금을 보상하는 1차 잠정합의안과 내용면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기존 내용에 노사상생선언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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