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한서희는 빅뱅 탑이 SNS 활동을 재개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너네 회사 일 몇 개나 숨겨줬는지. 새삼 나 진짜 착하다. 기자들이 그냥 터트리자고 제발 그 일 터트리자고 하는 거 너네 무서워서 그냥 다 거절했는데 그냥 터트릴 걸 그랬다"며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어 한서희는 "무엇인지는 너도 알고 있을 거라 믿는다. 내가 저 날 저기를 왜 갔을까. 너네도 알지?"라면서 YG엔터테인먼트 건물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13일 디스패치는 2016년 8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된 한서희가 비아이에게 마약을 건넸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3차 조사에서 "비아이가 요청한 것은 맞지만, 실제로 구해주지는 않았다"며 진술을 번복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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