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는 마약 의혹으로 아이콘을 탈퇴했다. 또 소속사 YG와도 결별했다. 하지만 이달 13일 A씨가 3년 전 자신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던 사실이 권인위원회에 신고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신고서에는 비아이의 마약혐의와 경찰 수사 당시의 YG의 개입, 또 경찰과의 유착 의혹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익명의 신고자 A씨는 YG소속 연예인 탑과 연인이었던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로 밝혀졌다. 또 한 언론은 비아이의 마약 투약 사실을 위너 이승훈이 알았고, 이를 통해 한서희와 양현석이 연결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양현석은 당시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의혹이 꼬리를 물자 결국 양현석과 양민석이 모두 사임 의사를 밝혔다. 현재 경찰은 비아이의 마약 의혹을 재수사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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