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19일 직원들의 효율적 업무수행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혁신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조직 내 정부 혁신 의식을 확산·공유하기 위해 근무혁신 핵심 실천사항인 '일하는 방식 혁신'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의가 진행됐다. 또 직원들의 토론·발표를 통해 직원들 스스로 효율적인 업무 수행 방안을 발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신기현 전북대학교 교수는 "일하는 데 있어서 낡은 관행 타파의 목소리는 높지만, 타파 방법에 대한 논의는 부족하다"라며 '애자일 조직' 등 다양한 사례를 들어 관행 타파 방법에 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직원들은 분임별로 '업무 추진에 있어서 필요한 개선사항' 및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 등에 관해 토론·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제안된 개선사항의 구체적인 적용은 담당자들과 함께 논의해 실행방안을 찾기로 했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정부 혁신은 불필요한 관행을 줄이고 업무 능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국민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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