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기간은 내달 19일까지며, 영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내국인 재(휴)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영현대는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 간 활동을 펼친다. 현대차에서 진행 중인 신차발표회를 비롯해 채용, 마케팅, 연구개발(R&D), 사회공헌 활동 등과 관련된 주요 행사를 취재하고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 분야는 ‘기자 부문’과 ‘크리에이터 부문’으로 나뉜다. 기자 부문 선발자는 자동차 전문 에디터에게 기사 작성법을, 크리에이터 부문 선발자는 영상 전문가에게 영상 촬영 및 편집법을 집중적으로 교육받는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해외 탐방 기회 및 현대차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 청년 봉사단 ‘해피무브’ 동행 취재의 기회가 주어진다. 활동 수료자에게는 현대차 차량 구입 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대학생들이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영현대 활동이 20대의 인생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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