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문화엑스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경북과 전남지역 예술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영호남 상생예술교류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개막식은 29일 오후 5시.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교류전은 동양화, 서양화, 서예, 문인화 등 200여 점이 출품돼 영호남 예술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참여 작가는 김종근, 도병재, 신수일, 정성희, 최상철, 최지훈 등 경북작가 100여명, 전남작가 60여명이다.
이번 교류전은 영호남 예술인 교류를 통해 지역 간 문화예술이 상생 발전하고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개최되는 전시회로, (사)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가 주최·주관한다.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이번 전시회는 영호남 미술인들의 특색 있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영남과 호남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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