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안전점검은 대형공사장 9곳, 급경사지 3곳, 기타 취약시설물 4곳 등으로 시 안전점검팀, 안산도시공사, 토목·전기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타워크레인 운용·설치 및 해체시 안전관리 여부, 우기철 수방계획수립·수방자재(마대·천막·삽 등) 확보 유무, 공사장·및 주변 지반침하·침수 등 위해요소 발생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주요 지적사항으로 수방계획서 작성 미흡, 펜스 및 가설방음판 고정 상태 미흡, 임시소방시설 구비 상태 미비, 누전차단기 미설치 등으로 모두 64건의 지적사항이 있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안전점검에서 지적된 불안전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재난대비에 철저한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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