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배우자 송혜교를 상대로 이혼조정을 신청한 가운데, 최근 '아스달 연대기' 제작발표회에서의 발언이 화제다.
송중기는 ‘아스달 연대기’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마음의 안정을 얻었다. 그런 게 가장 달라진 점인 것 같다. 결혼하신 분들이 공통적으로 느낄 부분이 아닌가 싶다.“며 송혜교를 언급했다.
그러나 송중기의 당시 모습은 신혼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담담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이미 몇 달 전부터 별거에 돌입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현재 '아스달 연대기' 측은 "드라마 촬영은 이미 다 끝난 상황이라 후반작업만 마무리되면 방송하는 데 지장은 없을 것"이라며 "우리 역시 방금 소식을 접한 상황이라 경황이 없다"라고 밝혔다.
tvN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다룬 작품. 오는 29일 밤 9시 9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송혜교는 tvN ‘남자친구’ 종영 후 차기작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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