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미술관 한국 근현대 명화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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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선 기자
입력 2019-06-2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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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나의 슬픈 전설의 22페이지, 1977 [서울시립미술관 ]

서울시립미술관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한국 근현대 명화전 ‘근대의 꿈: 꽃나무는 심어 놓고’를 내달 2일부터 9월 15일까지 북서울미술관 전시실 2와 프로젝트갤러리 2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구본웅, 김기창, 김인승, 김환기, 나혜석, 남관, 박래현, 박수근, 유영국, 이대원, 이유태, 이마동, 이중섭, 장우성, 장욱진, 천경자, 권진규 등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30여 명의 작품 7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 개최를 기념해 내달 1일 미술관 앞 등나무근린공원에서 가수 이은미와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기념음악회를 열고, 특별 사전 관람을 진행한다.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인 ‘한국 근대 미술과 문화’는 내달 11일부터 9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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