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등급은 △S등급(탁월, 100~90점) A등급(우수, 90~80점) △B등급(양호, 80~70점) △C등급(보통, 70~60점) △D등급(미흡, 60~50점) △E등급(아주 미흡, 50점 미만) 등으로 구분됐다.
이번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기관은 충남대병원이다. ‘우수’인 A등급을 받았다. ‘양호’인 B등급을 받은 국립대병원은 경상대병원·서울대치과병원·전남대병원·서울대병원·제주대병원·부산대병원·경북대병원·충북대병원 등 8개와 한국사학진흥재단·한국학중앙연구원 등 2개 기관이다.
이번 경영평가는 2015년 도입 이후 교육부가 기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5번째 평가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쳤다. 경영·행정·의료 분야 교수 및 연구원, 회계사, 노무사 등 민간 전문가 23명으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이 평가했다.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기관의 경영효율성, 공공성, 상생발전 등을 평가한다. 특히, ‘사회적 가치 실현’을 강화하기 위해 당초 경영관리와 주요사업의 평가범주를 ‘경영전략과 경영관리’, ‘사회적 책임과 성과’, ‘주요사업’으로 개편했다. 국민 참여와 사회공헌, 안전 및 환경, 동반성장과 지역발전, 윤리·투명 경영 등의 지표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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