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S씨어터서 선보이는 첫 ‘온쉼표’...컨템퍼러리 발레 ‘콤비네이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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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9-07-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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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젝트 클라우드 나인의 레퍼토리 ‘Combination’ 시리즈

  • 7월16일·17일 세종 S씨어터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2007년을 시작으로 12년간 지속되고 있는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천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이하 ‘온쉼표’)는 우수한 공연을 전석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기회다.

양희경, 피아니스트 백혜선, 서울시향, 서울시합창단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출연으로 연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 ‘온쉼표’가 컨템퍼러리 발레 ‘콤비네이션(Combination 3)’로 7월16일, 17일 세종 S씨어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개관한 세종S씨어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온쉼표’ 프로그램으로 기존과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새로운 공간, 색다른 장르를 선보이는 만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7월 ‘온쉼표’ ‘콤비네이션(Combination 3)’는 국립발레단, 스페인 국립무용단 출신의 기량 높은 무용수들로 구성 된 프로젝트 클라우드 나인(이하 클라우드 나인)이 출연한다.

대중에게 친숙하면서도 예술성 높은 작품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클라우드 나인은 차세대 발레안무가로 인정받고 있는 김성민을 중심으로 창단 된 컨템퍼러리 발레단으로 대중에게 친숙하면서도 예술성 높은 작품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프로젝트 클라우드 나인의 대표레퍼토리 ‘Combination’ 시리즈는 2014년 ‘무용과 음악의 만남’ 초연을 시작으로 2018년 ‘제8회 대한민국발레축제’에서 ‘Combination 2’로 선보였다.

‘Combination’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콤비네이션(Combination 3)’은 세종문화회관 ‘온쉼표’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이며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기존 30분이였던 작품 길이에서 두 배 넘게 70분에 가까운 라이브로 진행 되는 이번 공연은 기존 피아노 라이브에서 일렉트로닉 기타, 드럼을 추가하여 더욱 더 다양하고 풍성한 음악의 향연을 들려준다. 이에 맞게 무용수 또한 작년 작품의 2배 가까운 11명의 무용수가 출연하여 다채로운 움직임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이나믹한 춤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7월 온쉼표 ‘콤비네이션(Combination 3)’ 신청접수는 7월3일부터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온쉼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당첨자 예매 후 잔여석에 한해 진행되는 일반 판매는 7월15일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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