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문창용 캠코 사장과 유동수 국회의원, 이경호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회장, 서덕원 신나는 교실 대표와 마을 학부모 대표,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캠코브러리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다. 캠코는 2015년부터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의 학습 지원과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을 마련해 주고 있다. 지금까지 부산과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총 19곳에 캠코브러리가 문을 열었다.
이번 캠코브러리 20호점은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와의 협업을 통해 인천지역에서 두 번째로 개관하게 됐다.
한편 캠코는 캠코브러리 설치 외에도 취약계층의 문화·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희망울림프로그램' 운영,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 저소득 가정을 위한 '제주도 가족여행'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