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 일본 금강학교 이사장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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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입력 2019-07-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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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은 모기업인 아프로서비스그룹의 최윤 회장이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금강학교의 제12대 이사장에 선임됐다고 3일 밝혔다.

금강학교는 1946년 재일동포 1세들이 설립한 한국학교다. 1961년 한국 정부에서 처음으로 해외 한국학교로 인가받았고, 1985년에는 일본 정부에서도 정규학교로 승인받았다. 현재 재일동포와 일본 학생 200여명이 다니고 있다.

최 회장은 "그간 일본의 한국학교와 재외동포 학생들을 후원해왔지만 부족함을 느꼈다"며 "금강학교가 일본사회를 넘어 국제사회에서도 인정받는 '한국국제학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2002년 아프로서비스그룹 내 OK배정장학재단을 설립하고 2009년부터 일본,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몽골 등 13개국에서 해외 동포 후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금까지 23억원을 해외동포를 지원하는 데 썼다.
 

금강학교 제12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왼쪽)과 조영길 금강학교 전 이사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OK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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