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사의 아픔을 함께한 인권 변호사가 있다.
1957년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해 검사로 일하다 박정희 정권 시절인 1965년, 인권 변호사로 몸을 던진 한승헌 변호사.
인권 변호사 1세대인 그가 맡은 시국 사건 변호만 100건이 넘는다.
어느덧 여든 중반 나이에 접어든 그가, 어둠 속에서 별처럼 빛났던 사람들의 기억을 공유하기 위해 펜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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