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조례에 따라 2학기인 9월부터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1회용품 줄이기’를 본격적으로 실천한다.
또 9일 열리는 광주시내 학교 교감과 원감 353명에게 보온잔(텀블러)을 배부하며 1회용품 쓰지 않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기로 했다.
‘광주시교육청 1회용품 사용 및 제공제한 조례안’은 지난 5월 광주시의회 김용집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1)이 발의해 오는 9월1일부터 시행된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교육청이 마련하는 행사와 회의에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해 모범을 보이기로 했다.
또 환경 보호활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와 계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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