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가수 장은숙이 출연했다.
이날 장은숙은 "20살 때 데뷔했는데 벌써 데뷔한 지 40년이 됐다"며 "먹는 거에 대해 폭식을 했었다. 좋아하고 싫어하는 음식이 따로 있어서 살이 쪘다. 작년 초까지 쪘는데 고지혈증이 나와 그깨 부터 강한 의지를 갖고 식단을 관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과일을 싫어했는데 열심히 먹으면서 탄수화물을 거의 안먹는다"고 말했다.
올해 나이 63세인 장은숙은 1978년에 1집 앨범 '춤을 추어요'로 데뷔했다. 이후 '외로움은 싫어요' '내 마지막 사랑'등의 앨범을 내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특히 장은숙은 1990년대에는 일본에서도 '장수'라는 예명으로 활약했다. 그는 일본 데뷔 첫해 '일본 유선대상 신인상'을 수상할 정도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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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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