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예비사회적기업·일자리창출사업 '제2차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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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박동욱 기자
입력 2019-07-0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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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간 2회 공모…15~29일 접수

부산시 청사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의 발굴·육성을 통해 사회서비스를 확충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19년 제2차 부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공모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연간 2회 진행되는 이 사업의 지난 제1차 공모에서는 예비사회적기업 10곳을 신규 지정하고, (예비)사회적기업 43곳에 222명의 일자리 배정을 승인했다.

이번 제2차 공모 신청은 15일부터 29일까지 이뤄진다. 부산시는 서류검토 및 현장실사(8월), 전문심사위원회 심사 및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심의(9월)를 거쳐 9월 말에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일자리창출사업 공모는 유급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한 사회적기업 또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예비)사회적기업 신규 일자리창출을 위해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 일부(연차별 또는 예비·사회적기업별 차등)를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50명까지 가능하다.

부산시는 11일 오후 2시부터 부산고용복지+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신청자격, 구비서류 및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 활용 신청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15일부터 29일까지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구·군 사회적기업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9월 20일 부산시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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