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개각은 준비가 진행 중"...대정부질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원승일 기자
입력 2019-07-09 18: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총선 출마할 분 보내드려야"

  • "청문회 임하게 싫다는 분들 굉장히 많아"

이낙연 국무총리가 9일 개각 관련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개각을 언제 하느냐'는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박 의원이 '개각 폭이 대폭이냐'고 추가로 묻자 그는 "선거에 출마할 분들은 선거 준비를 하도록 보내드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박 의원이 '회전문 인사가 아닌 탕평인사를 대통령에게 건의해달라'고 하자 "노력하겠다. 그런데 뜻밖에도 (인사)청문회에 임하기 싫다며 사양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고 답했다.

개각은 이르면 7월 중하순, 늦어도 8월 초 예상된다.

현역 의원들인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장관직을 내려놓고 더불어민주당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9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외교·안보·통일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자유한국당 유기준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