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되는 KBS 1TV '이웃집 찰스'에서는 이탈리에서 온 셰프 엔리코, 피오레 부부가 아란치니 푸드트럭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아란치니는 기름에 튀기거나 구운 주먹밥과 비슷한 요리로 빵가루를 겉에 묻혀서 만드는 요리로 시칠리아에서 10세기부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아란치니는 보통 고기 소스인 라구나 토마토소스를 뿌리고 치즈와 완두콩을 얹어 함께 먹는다. 아란치니를 맛본 이원일 셰프가 '악마의 음식'이라 부를 정도로 특별한 맛을 지니고 있다. 특히 엔리코와 피오레 부부는 시칠리아 본토의 맛을 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송에서 엔리코 피오레 부부는 아란치니 가게를 열기 위해 시칠리아 현지에서 공수해온 소품들을 준비했고 이원일 셰프도 이들의 개업을 응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