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슈주 강인 탈퇴에 팬덤 문화 지적했지만 여론 ‘싸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황재희 기자
입력 2019-07-11 20: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하리수 [사진=하리수 인스타그램]

슈퍼주니어 강인이 스스로 팀 탈퇴를 선언하자 방송인 하리수가 안타까운 심경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하리수는 자신의 SNS에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서 마음이 아프다고 밝히며, 강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리수는 “슈퍼주니어 데뷔 당시 함께 활동했을 때 항상 멀리 있어도 먼저 달려와서 인사할 만큼 예의 바르고 밝고 착하고 언제나 열심히 노력하던 후배가 안 좋은 기사가 뜰 때마다 참 씁쓸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자진 팀 탈퇴와 안 좋은 언플까지.. 적어도 본인들이 좋아하던 연예인이 안좋은 일을 겪었을 때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행위는 정말 아닌 거 같은데 말이죠”라며 “개인적으로 팬이였다 말할 자격이 없지 않을까요?!”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 같은 하리수의 아이돌 팬덤 문화 지적에 여론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스로 논란과 문제를 일으킨 것을 어떻게, 얼마나 감싸줘야 하냐는 입장이다.

한편, 이날 강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진 탈퇴 의사를 전하며 항상 멤머들에게 미안했다고 밝혔다. 하루라도 빨리 결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며, 언제나 슈퍼주니어가 승승장구 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