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11일(현지시간) 미국의 6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식품 및 에너지 제외)가 전월비 0.3% 올랐다고 발표했다. 전년 대비로는 2.1% 올랐다. 블룸버그 사전조사에서 월가 전문가들은 전월비 0.1%, 전년비 1.6% 상승을 예상했었다.
에너지와 식품을 포함한 소비자물가지수는 6월에 전월비 0.1% 상승, 전년비 1.6% 각각 상승했다.
이와 별도로 발표된 주간(7월 6일까지) 실업청구건수도 20만9000건으로 4월 중순 이후 최저를 기록하며 튼튼한 고용시장 상황을 증명했다. 월가에서는 22만1000건을 전망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