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뮤지션들에게 실질적 지원...총괄 프로듀서 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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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9-07-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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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음악의 가능성 찾는 곳 ‘Music Camp 66’

  • 7월31일 오전 10시까지 전 장르 뮤지션 신청 가능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이하 콘진원)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뮤지션들을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이하 콘진원)은 12일 “ 무한한 가능성의 뮤지션들을 뮤직 씬(Scene)의 실제 프로젝트 경험과 분야별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전문 인력으로 성장시킬 교육 프로그램 ‘Music Camp 66(이하 뮤직 캠프 66)’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모였다. ‘뮤지션의 뮤지션’이라 불리며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온 라디(Ra.D)가 이번 ‘뮤직 캠프 66’의 총괄 프로듀서로 전체 과정을 이끈다.

한국 알앤비 장르의 대부 김조한, 작사가 김이나를 비롯해 국내 유명 뮤지션들의 앨범에 믹싱과 마스터링으로 참여한 고현정 감독과 최효영 감독, 현업에서 수많은 뮤지션들과 세션,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타리스트 유웅렬과 키보디스트 전상민 등 분야별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나선다.

'뮤직 캠프66'에 선발된 뮤지션들은 현재 음악 산업 주요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음원 기획부터 제작, 퍼블리싱까지의 다양한 과정의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현업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저작권 관리, 국내·외 아티스트와 협업 방법 등도 체계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다.

뮤지션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강연과 멘토링의 기회도 주어진다. 뮤지션 해외 마케팅 전문가 김형민 대표가 노하우를 전수하고, 음악 서비스·유통 분야의 전문가의 특강과 한국 영상 음악계 최고 전문가의 드라마 OST와 같은 장르 특화된 실전 교육도 제공된다.

‘뮤직 캠프 66’의 참가신청은 오는 7월31일 오전 10시까지 한국콘텐츠아카데미에서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크레딧이 명기된 본인의 창작물 2곡과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하며, 프로젝트 이해도, 뮤지션의 역량, 활동경력과 참여의지를 지표로 1차 서류평가,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또한 기존 대형 기획사에서 소속되지 않은 뮤지션에게는 가점이 부가된다. 선발된 뮤지션들은 약 66일간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송캠프, 워크숍, 전문가 특강 등 프로그램에 필수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뮤직 캠프 66’의 교육이 종료되면 참여 뮤지션들은 앨범 발매와 쇼케이스를 통해 9월 말 대중들과 만날 예정이다. 프로그램 교육정보와 신청방법은 한국콘텐츠아카데미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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