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해 지방재정의 투명·민주성을 확보하고 재정민주주의를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이날 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론 교육과 제안서를 작성해 보는 실습을 병행해 시민들이 좀 더 쉽게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해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시는 오는 31일까지 시 홈페이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공모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참여 기회를 넓혀 주민참여예산제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시에 꼭 필요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18년 주민참여예산으로 도서관 도서 대출 문자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 제공 등 84건에 50억원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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