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연예매체 일간스포치는 강지환이 최근 한 영화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영화 제작사는 강지환을 주연으로 투자를 마친 상태였고 추가 캐스팅을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강지환의 성폭행 사실이 알려지며 차질이 빚어졌다. 그러나 캐스팅이 공식화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연스레 백지화된 상태라고.
영화 관계자는 이 매체를 통해 "상식적으로 강지환을 주인공으로 계속 밀어 부칠 수도 없고, 구속까지 결정된 마당에 제작 강행에는 무리수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강지환은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 한 혐의로 지난 12일 구속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한성진 영장전담판사는 강지환에 대해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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