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 재난안전지원단이란 대한건축사협회가 재난 발생 시 마다 산발적, 일시적으로 대응했던 자원봉사차원을 넘어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건축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체계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서 전국 17개 시도건축사회와 연계하여 재난 발생 시 3단계의 대응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인천건축사회 재난안전지원단의 구성 및 3단계 대응계획
이에 따라 인천건축사회도 인천시 및 관내 행정기관과 개별적으로 추진해 왔던 ‘원도심 닥터하우징’, ‘헬프미 점검서비스’, ‘노후건축물 안전점검’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도 17개 시도건축사회와 함께 대한건축사협회의 건축사 재난안전지원단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사회의 책임있는 전문가단체로서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실천하여 국민 속의 건축사 상을 정립하고 국민 속으로 다가가 국민과 함께하는 건축사가 되겠다는 다짐으로 ‘건축사 재난안전 지원단 결의문’을 낭독했다.
류재경 인천건축사회 회장 겸 인천건축사회 재난안전지원단장은 “재난발생 후 재난복구 지원에 참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각종 재난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더욱 중요한 것”이라고 말하면서 “인천시 및 관계기관과 재난․재해에 취약한 건축물이나 시설물의 상시점검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상시점검 체계를 운영하기 위해서 인천건축사회는 재난안전지원단을 중심으로 협력위원회(기획, 감정, 사회공헌, 대외협력), 지역건축사친목회와 인천시 및 관계기관과 공조를 다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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