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남부시장에서 운영할 ‘안양청년도깨비야시장’ 매대운영자를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만19세에서 39세 이하인 청년으로 전국에서도 응모 가능하다.
희망하는 청년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기간 안에 해당부서 방문 또는 이메일 이나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시는 남부시장 상인화와 협의를 마친 상태며, 남부시장 아케이드 구간을 무대로 청년도깨비야시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경관디자인과 조명, 이동식판매대, 물품보관소, 공동조리대 등도 아케이드 구간에 곧 설치한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도시정책의 일환”이라며, “청년들에게 창업의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한편 9월말 오픈예정인 청년도깨비야시장은 목·금·토요일 주3회 오후 6시30분부터 자정까지 개장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