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7/23/20190723175336515653.jpg)
[사진=게티 이미지]
일본의 의료 기기 업체 니프로가 22일, 방글라데시의 동종 업체 JMI 그룹 산하의 JSMD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JSMD의 제삼자 할당 증자에 참여해 주식 50.2%를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취득액은 18억 2151만 타카(약 23억 엔)
JSMD는 1999년에 창업해, 주로 방글라데시 국내에 주사기 및 수액을 제조, 공급해왔다.
동 사 인수로 인해 니프로는 방글라데시 의료기기 시장의 점유율 확대와 제조, 판매 기반 강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니프로의 홍보 관계자는 NNA에 대해, "JSMD의 방글라데시 사업을 궤도에 올린 후, 해외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 수출대상 국가는 앞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니프로는 2011년에 JMI 그룹과 합작해 혈액회로 업체 니프로 JMI를 방글라데시에 설립했다. 2012년에는 제삼자 할당 증자를 통해 JMI 그룹 산하 제약업체 JMI 파머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