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하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상반기에 1,783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102.39%로 당초 목표액보다 초과 집행하였으며, 특히 일자리 사업 예산을 154억 원 집행하여 집행률 128.62%로 충남 군부 1위를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연초부터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행정안전부 상반기 집행기준인 55.5%보다 높은 62%를 자체 목표로 설정하였으며, 부서장 직무 성과평가와 연계하여 일자리 사업 집행실적 우수부서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을 중점 집행했다.
군은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특별교부세 인센티브 3,800만 원을 하반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사업 예산으로 재투자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일자리 사업과 SOC 사업예산의 적극적인 집행으로 3년 연속 신속집행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하반기에도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합리적인 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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