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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삼산업화단지 항노화회관에서 영호남 7개시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함양군 제공]
경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25일 함양상림공원 내 항노화관 1층 회의실에서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영호남 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남원시·장수군·진안군·진주시·거창군·함양군·산청군 등 지리산권 영호남 7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참여했다.
협약식에서 엑스포 성공 개최와 내년 엑스포 행사 기간 중 △자원봉사자 및 전문인력 지원 △자원봉사단 교류 △참여 자원봉사자에 대한 각종 편의 제공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장순천 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계기로 영호남이 교류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엑스포 성공을 위해서는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영호남 각 자원봉사센터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앞으로도 환경·안전·교통·지역경제 분야 등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도록 유관기관지원협의회를 구성해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일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2020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한달 동안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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