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롯데캐슬 SKY-L65, 특별공급 경쟁률 평균 26.6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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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입력 2019-07-2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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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서울 강북권에서 분양 최대어로 꼽히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의 특별공급 청약 접수 경쟁률이 평균 26.6대 1에 달했다.

2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청량리역롯데캐슬 SKY-L65는 전날 특별공급 청약 접수 결과, 공급 물량으로 배정된 68가구 모집에 1810명이 청약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H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 나왔다. 4가구 모집에 해당지역 211명, 기타지역 46명 등 257명이 청약해 경쟁률이 64.3대 1로 집계됐다. 총 8가구 배정된 이 주택형에는 총 295명이 청약했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주택형은 전용 84㎡G로, 총 21가구 공급에 총 708명이 청약했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5개 동에 아파트, 오피스텔, 오피스, 호텔 등이 조성된다.

아파트는 4개 동에 총 1425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조합원 몫을 제외한 전용면적 84∼177㎡ 126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이날 1순위 해당지역, 26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다음달 2일 발표하며 같은 달 13∼16일 당첨자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청량리역 근처에 들어서는 세 번째 주상복합으로, 강북권에서 가장 높은 최고 65층으로 지어진다. 고층 아파트 밀집지로 거듭날 청량리역 일대에서도 가장 높아 이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돼 분양 성적에 관심이 쏠린다. 19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주말까지 3만여명이 방문하며 북새통을 이뤘다.

앞서 분양한 최고 40층 높이의 '청량리역 해링턴플레이스'와 최고 59층인 '청량리역 한양수자인192'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각각 31.0대 1, 4.6대 1을 기록했다.
 

청량리역롯데캐슬 SKY-L65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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