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부인 김건희, 12살차 극복 어떻게 결혼까지 하게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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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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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는 12살 연하다. 두 사람은 많은 나이 차를 극복하고 어떻게 결혼하게 됐을까.

김건희씨는 지난해 4월 주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오래전부터 그냥 아는 아저씨로 지내다가 한 스님이 나서서 연을 맺어줬다. 내가 아니면 (남편 윤석열이) 가진 돈도 없고 영 결혼을 못 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일하면서 주위에 한 번도 남편 이야기를 해 본 적이 없고 가까운 지인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 남편은 결혼 당시 통장에 2000만 원밖에 없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스님의 인연으로 윤석열 총장과 부부의 연을 맺은 김건희씨는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 동석해 내조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코바나컨텐츠' 대표이사 직을 맡고 있는 김건희 씨는 2012년 윤석열 총장과 결혼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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