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설문에서 '복권이 있어서 좋다'는 응답이 69.2%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2017년 74.5% 대비 다소 하락한 수준이다.
재미 부분에서는 68.8%가 공감했다. 나눔행위에 대한 공감은 76.1%, 당첨 안되어도 좋은일에는 76.4%, 공공기금 투명 사용에는 60.9%가 공감을 나타냈다.
또 복권 기금이 가장 시급히 지원해야 할 분야는 ‘저소득층 주거안정(53.3%)’,‘소외계층에 대한 복지(13.6%)’으로 집중됐다.
로또복권은 ‘매주’구입하는 사람이 24.6%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한 달에 한번’(23.5%), ‘2주에 한번’(13.2%) 순으로 조사됐다.
연금복권과 즉석복권은 ‘1 년에 한번’ 구입자가 각각 36.5%, 22.3%로 가장 많은 비율을 보였다.

기획재정부.[사진=기획재정부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