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의회 견학에는 청소년 기자단 소속 초·중학교 학생 11명과 이들을 인솔한 사이동 마을신문 운영진 6명이 함께 했다.
청소년 기자단은 경기도 교육청과 안산시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학생들이 찾아가는 꿈의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이동 마을신문 운영진들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직접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방문도 취재를 겸해 이뤄진 것으로, 청소년들은 의회 홍보동영상 시청, 의원들과의 만남, 상임위원회 회의실 투어·기타 시설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된 견학 프로그램 내내 진지한 자세로 임했다.
또 의원들은 방문객들이 따로 상임위원실과 의원실 등의 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동규 의장은 “안산시의회에 관심을 가져준 기자단 청소년들과 사이동 마을신문운영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견학이 안산시의회와 지방행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