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국(충칭)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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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8-0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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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1번째 홈스테이 교류사업, 충칭시 12명 방인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인천시 일대에서 자매도시인 중국의 충칭시 청소년과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한다.

양 도시는 2007년 자매도시 결연 후 2008년 청소년 국제교류를 처음 실시해 올해로 11년째 홈스테이 교류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교류는 지난해 5월 인천시 청소년의 충칭시 방문에 대한 답방이다.

인천- 충칭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단 환영식[사진=인천시]


충칭시 청소년 12명은 4박 5일 동안 인천시 청소년 12명과 1:1로 짝이 되어 각 가정에 머물면서 한국의 문화 및 생활을 몸소 체험하고, 인천 청소년들과 우정을 쌓게 된다.

특히, 이번 교류는 강화 고인돌, 조양방직, 광성보, 경복궁 견학 등의 역사체험 프로그램과 송도관람, K-LIVE 체험, 런닝맨 체험 등 한류관광 콘텐츠를 마련하여 중국의 청소년들이 인천(한국)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변중인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 국제교류는 견문을 넓히고 서로의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청소년들에게 평생의 외국 친구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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