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으로 우리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2019년 정보문화 학생축제』는 교육지원청별로 4개의 지정학교에서 진행되며 63개 초등학교 120명의 학생들이 이틀동안 12시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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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정보문화 학생축제'[사진=인천시교육청]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구현하는 체험활동 중심 소프트웨어(SW)교육과 정보화 역기능에 대한 가치관과 대처능력을 키우는 교육 중심이며, 모든 활동은 학생간 협동을 기반으로 한다.
언플러그드 체육활동으로 미션 문제를 해결하고 포켓코드 프로그램을 이용한 스마트폰 앱 제작, 게임 프로그램 개발자로서 아이디어 기획, 디자인·개발·발표 등도 체험하게 된다.
축제에 참가한 인천산곡초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할 수 없었던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놀이를 하면서 미션을 해결하는 활동들이 정말 재미있고 즐거워서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한 홍수빈 교사(인천부평동초등학교)는 “이틀간의 짧은 프로그램인데도 참여 정원보다 훨씬 많은 학생이 신청하여 소프트웨어교육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새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인천시교육청에서 프로그램을 확대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동호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소프트웨어(SW)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이 자라고 미래에 필요한 삶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우리교육청은 최선을 다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후 『2019년 정보문화 학생축제』는 인천석정초등학교, 인천경원초등학교, 인천청라초등학교 등에서 8월 6일(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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