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초·중등 학교와 국공립유치원에만 적용 사용했던 경기교육통합메신저를, 도내 1003개 사립유치원에서도 적용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사립유치원의 안정적인 에듀파인 정착과 효율적인 소통을 위한 것으로, 경기교육통합메신저 사용에 따라 △유치원 간 소통·사립유치원과 교육청 간 소통 증가 △실시간 원격 업무지원 △공문 대신 직접 자료를 공유함으로써 업무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사립유치원에게 메신저를 적용 활용하는 곳은 전북과 경북으로 두 곳 뿐이다.
도교육청 류시석 유아교육과장은 “경기교육메신저는 이미 초중고등학교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업무경감 등 많은 효과를 검증 받은 프로그램”이라며, “사립유치원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행정을 위해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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