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대구 대표 5개 팀이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에 출전해 최우수상(3팀), 우수상(1팀), 창의상(1팀)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고,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할 인재로 육성하고자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대회이다.
6월 진행된 대구광역시 예선대회를 거쳐 본선대회에 진출한 대구 대표 5개 팀은 전국 시·도를 대표해 출전한 100개 팀과 경연을 통해 경쟁했다.
표현과제(준비해온 소품을 이용해 창작공연), 제작과제(사전 공지된 과제를 현장에 준비된 재료·도구를 이용해 문제해결), 즉석과제(현장에서 즉석으로 제시된 과제를 재료·도구를 이용해 해결)를 창의적으로 해결했다.
특히 독창력, 의사소통력, 협동심, 완성도로 최우수상은 Daliy Breaker(초), 상상팩토리(중), 개성빵빵(중)이 받았다. 그리고 우수상에는 김빠진콜라(고)와 창의상에는 멀티 랩(초) 등 5팀이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장진주 원장은 "이번 대회의 우수한 성적은 학생의 역량과 꾸준한 노력, 지도교사의 우수한 지도력, 학부모의 헌신적 지원이 만든 열매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며 미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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