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금융·광고사업 성공적”[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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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수습기자
입력 2019-08-0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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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일 카카오에 대해 목표주가 16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료콘텐츠 사업의 성장과 함께 신사업인 금융·광고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카카오의 올해 매출(2조9000억원)과 영업이익(1422억원)은 전년대비 각각 21%, 9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신규 광고상품 ‘톡비즈보드’를 통해 카카오톡의 마케팅 채널화를 진행 중이다. 향후 수요 확대에 따른 단가 상승과 신사업과의 시너지로 카카오톡 플랫폼의 가치가 재평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카카오의 콘텐츠 허브인 카카오페이지의 이용자 수와 인당 평균매출이 모두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카카오는 금융사업의 확장을 본격화하며 간편결제 수익모델 발굴을 위해 투자, 보험, 배송 등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바로투자증권이 인수되면 직접 금융상품도 판매 가능하다.

김수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해 카카오뱅크의 최대주주에 등극할 예정”이라며 “종합 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해 실적 개선과 기업가치가 재평가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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