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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호 태풍 프란시스코 예상경로, 이번엔 통영 거쳐 속초로? 기상청 "태풍경로 유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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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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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청 "태풍 프란시스코, 강도 '약~중'의 소형급 크기"

올해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의 예상 경로가 또 변경됐다.

4일 오후 10시 기준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프란시스코는 우리나라 통영 앞바다를 지나 한반도에 북상하겠다.

기상청 태풍 정보 통보문에 따르면 현재 태풍 프란시스코는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94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프란시스코가 5일 오전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55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한 뒤 6일 오후 9시 우리나라 통영 남남서쪽 약 70km 부근 해상에 상륙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후 태풍 프란시스코는 속초 북서쪽 약 30km 부근 육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

앞서 기상청은 태풍 프란시스코가 전주 육상 상륙 후 강원 속초 부근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기상청은 “태풍 프란시스코의 예상 세력은 중심기압 996~985hPa, 최대풍속 97km/h, 강풍반경 180~250km, 강도 ‘약~중’의 소형급 크기”라며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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