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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신임 부사장에 장옥선 상임이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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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19-08-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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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혁신본부장·스마트도시본부장 등 상임이사 2명도 임명

장옥진 LH 신임 부사장 [사진=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사상 최초로 여성 부사장이 탄생했다.

LH는 신임 부사장으로 장옥선 상임이사를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장옥선 부사장은 지난 2018년 상임이사로 임용된 후 경영혁신본부장, 기획재무본부장을 거치며 적극적인 업무추진 등 경영진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과 경영혁신 업무를 담당하는 경영혁신본부장엔 서창원 법무실장이, 3기 신도시 추진을 맡는 스마트도시본부장엔 한병홍 도시재생본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두 본부장 모두 상임이사다.

이번 인사는 변창흠 신임 사장이 취임한 후 첫 임원인사다. 변창흠 사장은 "부사장과 상임이사 선임을 계기로 모든 임직원이 힘을 합쳐 주거복지로드맵, 도시재생뉴딜, 3기 신도시 등 정부정책 수행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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