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사 피치 솔루션스는 필리핀의 올해 가계 지출이 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물가 안정, 고용개선과 함께 개인소비가 늘어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비지니스 미러가 5일 이같이 전했다.
지난해 1~3분기 가계지출을 압박한 물가상승이 최근 안정적인 추세를 보여, 실업률 저하 및 최저임금 상승 등 고용환경이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해외에 나간 필리핀 노동자(OFW)들의 송금액 증가도 개인소비를 끌어올리는 요인이 될 것으로 지적했다.
필리핀 중앙은행에 의하면, 5월에 해외에서 송금된 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5.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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