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캐리소프트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기업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하기 어려운 현재 주식시장 상황에 따라 잔여 일정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주식시장은 미·중 무역문쟁과 일본의 수출규제, 바이오 쇼크 등 부정적 이슈가 맞물리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돼 있는 상황이다.
회사 측은 주식시장이 안정화될 때까지 상장을 미룰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 성장을 통해 핵심 경쟁력을 높이며 연내 상장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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