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경기도 노동자복합쉼터 공모 사업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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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8-0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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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시장 신동헌)가 지난 6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 노동자 쉼터’ 시·군 선정심의위원회에서 공모사업자로 선정, 도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노동자 쉼터’는 노동자들의 휴식공간을 보장하고 취업 취약계층의 노동자들에게 건강·주거·복지·문화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노동자의 권익신장과 권리보호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시설이다.

특히, 무더위 및 혹한기에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어 버스정류장, 편의점, 은행인출기 등에서 짧은 휴식을 취하는 이동노동자와 시간과 정보부족으로 근로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에게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내년 1월 개소를 준비하는 노동자 쉼터는 다양한 노동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용이한 경안동에 건립 예정이다.

게공간에는 안마의자와 발마시지기, 휴대전화기 충전기 등을 비치해 고정된 사업장이 없는 노동자들의 휴식 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노동자 쉼터에는 회의실, 상담실 등 상담(법률노무취업)이나 교육·문화·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 모든 노동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노동자 복합쉼터’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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