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펍지 네이션스컵' 한국팀 우승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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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08-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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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차 누적 경기 결과 종합 선두 유지...젠지 차승훈, 다나와 나희주 킬 랭킹 1, 2위 올라

펍지주식회사가 2019년 시즌 첫 펍지 주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2019 펍지 네이션스 컵(이하 PNC)' 2일차 경기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2일차 포인트를 합산한 결과 한국 대표팀이 90포인트로 선두를 유지했으며, 태국이 74포인트, 러시아가 69포인트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10일 경기에서는 태국 대표팀이 32킬 42포인트를, 미국 대표팀이 26킬 42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젠지 ‘피오(차승훈)’와 ‘로키(박정영)’ △DPG 다나와 ‘이노닉스(나희주)’ △디토네이터 ‘아쿠아5(유상호)’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라운드 우승 없이 높은 킬 포인트를 올려 2위인 태국과 10킬, 16포인트 격차로 단독 선두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피오(차승훈)는 22킬, 이노닉스(나희주)는 18킬을 기록하면서 킬 랭킹에서 1, 2위에 올랐다.

2019 PNC는 이날 오후 5시 아프리카 TV와 SK브로드밴드 옥수수(oksusu)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대회 마지막 날인 이날 시상식을 비롯해, 박재범과 사이먼 도미닉의 축하 공연이 진행돼 관객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자료=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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