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지진, 선박사고 등 재난상황 대처와 일상생활 속 소방안전지식을 어린이와 성인 모두 다양한 눈높이에 맞춰 체험할 수 있는 의왕소방서 119 안전체험관은 지난 한 해 1만명 이상이 방문 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기존까지 평일에만 운영돼온 탓에 직장인과 가족단위 소방체험 요청자들에게 소방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어려웠던 게 사실이다.
따라서, 다양한 체험공간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 이번에 시범 운영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내달부터 운영되는 의왕 119안전체험관은 매월 첫째 주 일요일 오후 2시 예약제로 운영되며, 5명 이상 가족단위 및 소수인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