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에는 김 시장과 시 공무원, 안전보안관, 지역자율방재단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지속되고 있는 뜨거운 폭염에 대비한 대응요령 등을 홍보했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폭염 대응 리플렛을 나누어 주며 폭염시 남녀 구분 없이 양산쓰기를 일상화하자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폭염시 양산을 쓰면 주변온도를 7℃, 체감온도를 10℃ 정도 낮출 수 있고, 자외선이 차단돼 피부질환 및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과 탈모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한편 김 시장은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더위가 심한 오후 시간대에는 야외활동과 운동을 삼가하고, 충분한 물을 섭취하며 휴식을 취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폭염시 행동요령을 준수하고 개인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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