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성능 개선한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에어랩 스타일러 공개

민감한 두피 위한 드라이 노즐 추가

긴 모발 사용자 위한 긴 에어랩 배널

다이슨이 성능을 개선한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와 '에어랩 스타일러'를 21일 공개했다.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는 얇은 모발과 민감한 두피를 위해 새롭게 개발된 '젠틀 드라이 노즐'이 추가됐다. 기존 노즐인 '디퓨저'와 '스타일링 콘센트레이터'도 업그레이드됐다.

젠틀 드라이 노즐은 부드러운 바람으로 모발의 컬러가 손실되는 것을 막아준다. 디퓨저는 곱슬기를 줄이고 모발의 컬과 볼륨을 보다 섬세하게 살릴 수 있도록 만들었다. 디퓨저에 장착된 2단 메쉬 시스템은 헤드 안에서 압력을 만들어 투과성 높은 구멍을 통해 공기 흐름을 분사한다. 이는 저속 기류의 매끄러운 분사 효과를 만들어 모발에 컬과 볼륨감을 효과적으로 더해준다.

이와 함께 보다 넓고 얇게 디자인된 스타일링 콘센트레이터는 이전 모델 대비 더욱 강하고 정교한 바람을 선사해 신속한 모발 건조가 가능하다.

에어랩 스타일러는 긴 모발의 사용자들을 위해 더욱 길어진 에어랩 배럴(40mm·30mm)과 짧은 머리와 앞머리 스타일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작아진 '소프트 스무딩 브러시'와 '하드 스무딩 브러시'가 추가됐다.

에어랩 스타일러는 바람의 기류를 컨트롤 하는 기술을 통해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볼륨감이 살아있는 자연스러운 느낌의 웨이브와 블로우 드라이를 가능하게 한다.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사진=다이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