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처음 개발된 ‘무대는 내 친구’는 창의적인 교육을 지표로 삼는 현실에 맞게 시각적 효과와 정서적 공감대를 무대 위에서 직접체험을 통해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창작 어린이 뮤지컬이자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재단이 예술인들과 협업을 통해 창작한 다섯 번째 작품 <키사를 찾아서>는 수리산 자락 철쭉동산 근처에 사는 두 아이가 우연히 고양이 키사를 만나 친구가 되고, 동네에서 쫓겨난 키사를 돕기 위한 모험을 그린다.
<키사를 찾아서>는 ‘서로를 소중히 아끼며, 사랑하는 모습이 그 어떤 힘보다 강하다’라는 주제로 자연친화적 스토리와 음악과 그림, 동화의 만남을 통해 종합적인 문화적 자극과 교육적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작품이다.
재단은 오는 28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5일간 13회에 걸쳐 무대는 내친구를 진행한다.
초등학교 등을 통한 단체 관람이 아닌 일반 시민들은 오는 31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되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무대는 내친구의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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