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김진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3일 동안 하자" 제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성준 기자
입력 2019-08-23 09: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3일 동안 열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23일 국회 정론관에서 "조국 후보는 청문회만 열리면 모든 것을 밝히겠다고 한다"라며 "이것은 하루만 때우면 된다는 걸 알기 때문에 하는 쇼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조국청문회를 3일간 개최할 것을 제안한다"라며 "어제 하루만에 나온 언론사 단독보도가 총 38건인데 그간 나온 의혹을 다 합치면 청문회날 제목만 읽어도 하루해가 질 판이다"고 덧붙였다.

또 김 의원은 인사청문회법(9조1항)을 이야기하며 청문회 기간이 3일 이내로 규정돼 있다고 지적했다. 국무위원이 하루를 한 것은 통상적 경우지만 의혹이 많으면 더 길게 할 수 있다는 의미다.

김 의원은 "후보도도 그동안 할 말 많다고 했으니 오히려 환영할 것이다"라며 "청와대나 여당도 떳떳하다면 3일을 못받을 이유가 없다. 만약 하루를 고집한다면 자신이 없다는 증거다"고 말했다.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